소방관이 착용하는 방화복은 법적 내구 연한 3년이 지나면 안전상 이유로 폐기된다는 걸 아시나요?
뜨거운 불길 속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에게 방화복은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장비입니다. 특수 섬유인 아라미드로 만든 방화복은 섭씨 500도의 불에도 타거나 녹지 않습니다. 소방관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화복의 수명은 3년이고, 그 후에 방화복은 소방관들이 직접 폐기해야 한다고 해요. 매년 폐기되는 방화복의 양은 70톤이며, 방화복은 일반 폐기물로 처리되어 비용이 발생하고 소각 또는 매립되면서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출처-119레오 공식 홈페이지(https://www.119reo.com/)>
'119REO'는 소방관의 용기가 담긴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여 가방과 카드지갑, 팔찌 등 액세서리와 소품들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제품 탄생의 여정은 소방서로부터 불용 심의가 완료된 방화복을 수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수거된 방화복은 세탁을 위해 지역 자활센터 세탁 작업장으로 모여서 세탁을 하게 됩니다. 화재 현장의 그을음과 생명을 구한 잔재들을 걷어내면 방화복에는 생명을 구한 기억이 담긴 일부 흔적을 남기고 깔끔하게 세탁이 완료됩니다. 세탁이 완료된 방화복은 지역 자활센터 임가공 작업장으로 이동됩니다. 방화복에 붙은 주머니부터 리플렉터, 지퍼 및 기타 부속품과 박음질을 하나하나 분해하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단의 형태로 펼쳐 줍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전문 공장에서 디자인에 맞게 자르고 이어 붙여 제품을 완성합니다.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안전을 지켜준 고마운 소방 안전 장비가 지역의 폐기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를 만드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출처-119레오 공식 홈페이지(https://www.119reo.com/)>
폐방화복을 구할 때 전국 단위로 확장하기 위해서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한다고 해요. 현재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와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의 총 22명의 자활근로자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방관 권리 보장에 동참하여 2016년 암 투병 소방관 지원으로 시작하여 2019년 소방관 PTSD, 2020년 소방 구조견, 2021년 화상 아동으로 기부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좋은 세상으로 발전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혁신 사례를 살펴볼까요?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
<출처-119레오 공식 홈페이지(https://www.119reo.com/)>
소방관이 착용하는 방화복은 법적 내구 연한 3년이 지나면 안전상 이유로 폐기된다는 걸 아시나요?
뜨거운 불길 속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에게 방화복은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장비입니다.
특수 섬유인 아라미드로 만든 방화복은 섭씨 500도의 불에도 타거나 녹지 않습니다.
소방관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화복의 수명은 3년이고, 그 후에 방화복은 소방관들이 직접 폐기해야 한다고 해요.
매년 폐기되는 방화복의 양은 70톤이며, 방화복은 일반 폐기물로 처리되어 비용이 발생하고 소각 또는 매립되면서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출처-119레오 공식 홈페이지(https://www.119reo.com/)>
'119REO'는 소방관의 용기가 담긴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여 가방과 카드지갑, 팔찌 등 액세서리와 소품들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제품 탄생의 여정은 소방서로부터 불용 심의가 완료된 방화복을 수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수거된 방화복은 세탁을 위해 지역 자활센터 세탁 작업장으로 모여서 세탁을 하게 됩니다.
화재 현장의 그을음과 생명을 구한 잔재들을 걷어내면 방화복에는 생명을 구한 기억이 담긴 일부 흔적을 남기고 깔끔하게 세탁이 완료됩니다. 세탁이 완료된 방화복은 지역 자활센터 임가공 작업장으로 이동됩니다. 방화복에 붙은 주머니부터 리플렉터, 지퍼 및 기타 부속품과 박음질을 하나하나 분해하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단의 형태로 펼쳐 줍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전문 공장에서 디자인에 맞게 자르고 이어 붙여 제품을 완성합니다.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안전을 지켜준 고마운 소방 안전 장비가 지역의 폐기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를 만드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출처-119레오 공식 홈페이지(https://www.119reo.com/)>
폐방화복을 구할 때 전국 단위로 확장하기 위해서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한다고 해요. 현재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와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의 총 22명의 자활근로자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방관 권리 보장에 동참하여 2016년 암 투병 소방관 지원으로 시작하여 2019년 소방관 PTSD, 2020년 소방 구조견, 2021년 화상 아동으로 기부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 최원일 소방관>
<119REO 제작 과정>